하정우, 팬들에게 ‘하정우 숲’ 선물 받아…환경 기부 프로젝트 ‘화제’

입력 2014-04-07 16:12
[김예나 기자] 배우 하정우 숲 조성 소식이 화제다. 4월5일 하정우 소속사 측은 “하정우 공식 팬클럽 및 커뮤니티 회원들이 하정우의 생일을 기념해 환경 기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나무, 식물 등을 좋아하며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하정우를 위해 강남 늘벗 근린공원에 하정우의 이름을 딴 숲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라면서 “그간 아이돌 가수 쪽으로 진행된 적은 있지만 배우로는 하정우가 최초다”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들은 하정우 역시 팬들의 마음에 감동하며 하정우 숲 발전과 유지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 대행사 측은 “하정우가 언론을 통해 환경에 관련된 인터뷰를 하는 것을 본 적 있다”면서 “환경에 대한 배우의 관심이 팬들의 적극적인 기부 행사로 이어지면서 지역 주민까지 행복해 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하정우 팬들이 조성한 스타숲 프로젝트는 도심 속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맑은 공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환경 기부 프로젝트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