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화재, 2시간 반만에 진화… 1700㎡ 임야 소실

입력 2014-04-07 09:39
[최미선 기자] 청계산에 화재가 발생했다.4월6일 오전 4시20분경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청계산 옥녀봉 7부 능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1천 700㎡의 임야가 소실됐다.화재 발생 후 소방당국은 헬기 6대와 펌프차 2대 등 장비 15대와 인력 430명을 투입했고 불은 2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소방당국은 과천 경마공원 뒤편에서 연기가 보였다는 군 부대 신고를 토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