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희 기자] 예년보다 일찍 핀 꽃들로 인해 전국적으로 꽃놀이 축제가 벌어질 만큼 많은 인파들이 이곳 저곳 몰리며 완연한 봄임을 선포했다.모처럼만에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며 지친 일상을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 갑작스러운 꽃놀이 계획에 뭘 입고 나가야 할지 고민인 이들에게 남자친구, 여자친구 앞에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활짝 핀 꽃만큼이나 주목 받는 여자친구가 되고 싶다면 하늘색 원피스로 여성스러움을 살리면서 봄을 나타내는 컬러 포인트 아이템으로 생동감을 더해보자. 플라워 프린트가 들어간 스카프을 함께 매치한다면 한층 발랄해 보일 수 있다. 거기에 오래 걸어도 불편하지 않은 올 봄 잇 아이템인 슬립온 슈즈를 매치하면 더욱 안성맞춤일 것. 붐비는 꽃놀이 인파 속에서 부피감 있는 빅 백보다는 작고 가벼운 클러치 백이나 크로스 백으로 활동성을 높여보는 것도 추천한다.남자라고 플라워 프린트 유행을 애써 덮어둘 필요는 없다. 과하지 않는 플라워 프린트가 들어간 셔츠에 베이지, 카키색 등의 면바지를 매치하고 포인트 벨트나 액세서리를 매치해 심심함을 줄여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제공: 브레라, 보스오렌지, 뮤트by슈대즐, 보스오렌지)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신부보다 더 아름다운 ‘하객패션’▶ 액세서리, 100% 활용하는 스타일링 노하우 2▶ 패셔니스타들의 감각적인 주얼리 스타일링▶ [W 패셔니스타] 160cm의 거인, 미로슬라바 듀마▶ 올 봄, 더욱 멋지게 돌아온 ‘매니시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