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엔젤아이즈’ 제작발표회에서 ‘어벤져스2’를 언급해 화제다.4월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에 승리를 비롯해 구혜선 이상윤 강하늘 김지석 등이 참석했다.이날 승리는 6중 추돌 교통사고 장면을 언급하며 “굉장히 큰 신의 촬영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후 “원래 저희가 마포대교에서 찍으려했다. 근데 하필 그 때 ‘어벤져스2’ 촬영팀이 한국에 들어와 마포대교에서 찍는다 하더라. 그래서 우리가 마포대교에서 못 찍었다”고 덧붙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또한 승리는 자신이 맡은 교포출신 테디 서 역을 설명하며 “테디 서란 역할은 극 초반 자신의 멘토인 윤수완(구혜선 분)을 졸졸 따라다니며 여러 가지 감초역할로 보여질 것이다”고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엔젤아이즈’ 승리 ‘어벤져스’ 발언에 네티즌들은 “승리 ‘엔젤아이즈’와 ‘어벤져스2’를 같이 얘기하다니. 여전히 장난꾸러기” “‘엔젤아이즈’ 정말 ‘어벤져스2’ 때문에 마표대교에서 못 찍은 거야?” “승리의 ‘어벤져스’ 발언에 낚였다” “‘엔젤아이즈’ 승리 연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는 4월5일 오후 9시45분에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