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시즌, 사진발 잘 받는 특별한 스타일링 분석

입력 2014-04-04 18:59
수정 2014-04-04 18:59
[박미라 기자] 봄의 절정을 느낄 수 있는 벚꽃축제가 이상고온현상으로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왔다.패션피플이라면 벚꽃축제 소식만큼이나 관심 가는 것은 단연 벚꽃 잎 속에서 돋보일 수 있는 패션 스타일링일 터. 매년 있는 벚꽃맞이 일지언정 올해는 좀 더 사진발 잘 받는 특별한 패션을 선보이고 싶을 것이다. 따스한 햇살과 화사한 벚꽃 속에서 남들과 다른 스타일로 주목받고 싶다면, 밝은 컬러와 색다른 패턴을 선택하여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연출해보자. 트렌디함 속에 활동성을 잃지 않는 스타일링이 벚꽃과 어우러져 멋진 사진을 선사한다.여성 스타일링- 심플한 듯 패턴 포인트를 더해 개성을 입다 얼굴이 화사해보이면서 다리가 길어보이는 룩을 잘만 연출하면 벚꽃 배경과 어우러져길이길이 남는 명품사진이 나올 것이다.베스트 컷을 위해 이태리 브랜드 아날도바시니의 레이스 배색의 포인트 티셔츠와 스키니 라인의 데님 팬츠를 잘활용해보자.이때 아침저녁 간절기나 일교차에 대비한 애드호크 지퍼 클로징 야상을 착용하면 개성을 드러내기 좋다.또한 패션의 포인트를 실어주는 제시뉴욕의 페이톤 클러치백이나 수페르가 스니커즈를 매치하여 마무리하면 좀 더 세련된 멋을 더해준다.남성 스타일링-클래식한 아이템으로 스마트한 봄 남자로! 벚꽃놀이 스타일링을 고심하는 남자들에게도 역시 패턴을 이용한 화사한 연출을 추천한다. 카모플라주 패턴을 소매에 넣어 포인트를 준 애드호크 티셔츠 하나만으로도 내추럴하면서 댄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기 때문. 여기에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은 슬림라인의 클래식한 면바지에 기본적인 카디건만 걸쳐줘도 스마트한 봄 스타일링이 완성된다.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스트릿 브랜드 디얼스의 크로스백이나 스타라다 스니커즈로 코디, 깔끔한 가죽 시계를 매치하여보자. 클래식한 감성만으로는 아쉬웠던 특별한 액티브 무드를 더해 멋진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패셔니스타들의 감각적인 주얼리 스타일링▶ 액세서리, 100% 활용하는 스타일링 노하우▶ 봄, 화이트&패턴 팬츠로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스트릿패션] ‘패션’으로 교감하는 이색 커플들▶ ‘미세먼지’ 뛰어 넘는 화사한 패션 스타일링 T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