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가수 이승환이 ‘황제’ 타이틀을 확고히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4월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승환은 방송 말미에 2004년 발매된 자신의 앨범 수록곡 ‘물어본다’를 열창했다.이날 이승환은 변함없는 울림 있는 목소리와 폭발적인 고음, 화려한 무대 매너는 그의 ‘황제’ 칭호를 한 번 더 확인하게 하는 명불허전 무대였다.이승환은 ‘물어본다’에 얽힌 뒷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원망 받던 제작자에서 인도를 갔다온 가수 정지찬이 ‘모든 게 눈 녹듯 사라졌다. 선물로 이 곡을 주고 싶다’ 해서 같이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이에 정지찬은 “선물로 주고 싶다고 살짝 던졌는데 바로 받으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라디오스타’ 이승환 ‘물어본다’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이승환 ‘물어본다’ 역시 명불허전” “‘라디오스타’ 이승환 ‘물어본다’ 대박이었어요” “‘라디오스타’ 이승환 ‘물어본다’ 너무 좋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