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몽환적 티저 공개+단독콘서트 티켓 오픈

입력 2014-04-02 14:06
[최미선 기자] 가수 박정현이 티저 사진과 함께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4월2일 박정현은 18일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순수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2차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동시에 단독 콘서트 ‘싱크로퓨전(Syncrofusion)’의 티켓을 같은 날 오후 2시에 오픈했다.소속사 블루프린트 뮤직이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2차 티저 사진에는 박정현이 1차 티저에서 보여줬던 스모키 메이크업의 파격적인 이미지와 달리 흰 드레스를 입고 몽환적인 표정을 하고 있는 옆모습을 전신으로 담고 있다.소속사 측은 “‘순수 디바’의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2차 티저 사진은 1차 티저 사진과 더불어 오는 4월18일 정식 발매되는 박정현의 미니앨범 ‘싱크로퓨전 (SYNCROFUSION)’의 음악적 변화와 공존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정현의 이번 앨범은 미스틱89(Mystic89)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이 이끄는 프로듀싱팀 ‘팀89(Team89)’와 처음 협업을 시도한 앨범이다. 이와 함께 상반된 이미지의 티저 사진 두 장을 공개하며 음악적인 변화를 시각적으로 드러낸 것.대중들 역시 이번 앨범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제껏 박정현이 공개한 티저 이미지 중 가장 강렬하다“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이전 공연과는 완전히 다른 공연일 듯”등 5월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싱크로퓨전’ 공연은 지난 2012년 8집 ‘Parallax’ 발매 기념 전국 투어 이후 오는 2년만의 단독 콘서트다. 박정현은 그 동안 단독 콘서트뿐만 아니라 성시경, 김범수, YB 등 국내 최정상급 남자 가수와 함께 합동 공연을 통해 ‘완판 공연의 대명사’로 불렸다.특히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이선희 편에 출연해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를 부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 주말 동안 동영상 클릭수 27만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단 한 곡의 라이브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한편 박정현은 오는 5월9일~5월11일과 5월16일~5월 18일, 2주 동안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 카드홀에서 총 6회 단독 공연을 연다. 공연의 티켓은 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오픈 한다. (사진제공: 블루프린트 뮤직)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