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완벽한 메이크업, 비결은 탄탄한 기초 공사?

입력 2014-04-01 10:47
[윤희나 기자] 이번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로 자연스러운 리얼 스킨이 주목받고 있다. 메이크업을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럽고 가벼운 피부 표현이 인기를 얻는 것. 민낯처럼 투명한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꼼꼼한 기초 케어가 뒷받침돼야 한다.특히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돼 마치 본인의 피부처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스타들의 시크릿 뷰티 팁 역시 기초 단계부터 신경 쓰는 것. 아무리 좋은 화장품과 메이크업 스킬이 있다고 해도 스킨케어가 되지 않는다면 화사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없다. 특히 요즘과 같이 기온이 급격히 변하고 미세 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는 기초 공사가 더욱 중요하다. 스킨케어의 첫 단계는 꼼꼼한 세안부터 시작된다. 클렌징 후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한 후 모이스처라이져, 세럼, 수분크림까지 단계별로 사용해 피부에 영양분과 수분막을 더하는 것이 좋다. 1단계. 토너로 피부결 정돈 (왼쪽부터) 엠끌로이 하이포아 퓨리파잉 토너/ 키엘 울트라 훼이셜 토너/ 크리니크 클래리 파잉 로션 투와이스 어 데이 엑스폴리에이터 3 메이크업을 해도 들뜨고 칙칙해 보인다면 우선 피부 표피부터 케어 해야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토너다. 토너는 본격적인 스킨케어에 들어가기 앞서 피부결을 정돈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다음 단계 화장품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꼭 사용하는 것이 좋다. 토너를 바르는 방법에는 손과 화장솜을 이용하는 두 가지 법이 있다. 세안으로도 제거되지 않은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화장솜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피부 속 수분 공급이 더 중요하다면 손을 이용해 토너를 바를 것을 추천한다. 화장솜에 토너를 충분히 묻혀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특히 결방향대로 바르는 것이 매끈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반면 손을 사용할 때는 두드리기 보다는 피부를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바르는 것이 좋다. 좀 더 효과적인 토너 사용을 위해서는 세안 후 30초 이내에 사용해 피부 pH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엠끌로이 하이포아 퓨리파잉 토너는 버드나무 껍질추출물 등의 선분이 피부 pH를 보정해 당기고 갈라지는 피부를 진정시킨다. 또한 히알루론산 등 천연 보습제가 보습막을 형성, 수준을 지켜준다. 2단계. 에센스로 생기 충전 (왼쪽부터) 숨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 엠끌로이 하이포아 리프팅 에센스/ 헤라 셀 에센스요즘과 같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각질이 많아지는 환절기에는 즉각적으로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피부에 밀착된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생기 있으면서 모공, 요철없이 매끄러운 피부가 필수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이 에센스다. 야근 후 피곤한 피부나 생체리듬으로 인해 피부 탄력이 저하됐다면 집중 관리를 할 수 있는 에센스를 사용해보자. 최근에는 부스팅 에센스라고 해서 피부를 유연하게 만들어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더욱 높이는 아이템과 등장해 인기를 얻고 있다. 에센스로 피부에 얇은 막을 둘러 하루 종일 촉촉하고 윤기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고보습 로션과 부스팅 에센스를 함께 바르는 것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이때 에센스를 바른 후 따뜻하게 데운 손바닥으로 피부를 눌러 제품 흡수와 밀착력을 높이는 것이 포인트다.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이려면 발랐을 때 피부가 쫀쫀해지는 기능성 에센스를 선택하자. 30초 이상 충분히 두들겨 흡수를 돕고 신경 쓰이는 부분은 한 두 방울을 더 추가해 두들겨 흡수시킨다.엠끌로이 하이포아 리프팅 에센스는 보습뿐만 아니라 탄력과 미백을 해결해주는 제품으로 즉각적인 탄력과 생기 부여로 메이크업 전에 피부 컨디션을 유지시켜준다.(사진출처: 엠끌로이, 키엘, 크리니크, 숨, 헤라 홈페이지 캡처,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임산부 ‘튼살’ 관리 “출산 후에도 매끈하게!”▶[유행예감] 코스메틱도 이제 ‘블랙라벨’시대▶ 20대 vs 30대, 나이에 맞는 화장품이 따로 있다?▶ [헤어 Q&A] 손상된 모발, 그 관리 방법은?▶ 따가운 봄볕 ‘불청객’ 기미로부터 피부를 사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