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중국 합작사와 친환경차 개발 '의기투합'

입력 2014-03-31 18:01
수정 2014-03-3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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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폭스바겐이 중국 내 합작회사등과 친환경차 공동개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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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최근 폭스바겐에 따르면 공동개발에 합의한 회사는 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 SAIC)와 합작한 상하이폭스바겐, 디이자동차(第一汽車, FAW)와 투자한 이치폭스바겐 등이다. 주요 협의 내용은 중국 시장에 적합한 친환경차를 각자 수립한 계획에 맞춰 개발하는 것으로, 상하이차의 경우 친환경 관련 기술, 디이차와는 친환경차 개발과 생산이 중시될 방침이다. 이미 발표된 세 회사의 대규모 투자 계획에 따랐으며, 전체 투자 규모는 2018년까지 158억 유로(한화 약 23조1,100억 원)에 이른다. 이는 중국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라는 게 폭스바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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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폭스바겐차이나의 요헴 하이츠만 사장 겸 CEO는 "우리는 중국에서 30년에 이르는 신뢰를 쌓아왔다"며 "폭스바겐이 확보한 첨단 친환경 기술로 중국 자동차 산업의 친환경 기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자동차용품, 톡톡 튀는 아이디어 '주목'▶ [시승]또 하나의 주력, 폭스바겐 e골프▶ [르포]나만의 포르쉐를 즐기는 방법, 테크아트▶ [기획]현대차를 만든 그 차, 쏘나타 역사③-쏘나타Ⅰ의 흥망▶ [기자파일]일본차 가격 정책, 시장 흔들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