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닝 회사 브라부스가 A45 AMG 튜닝카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브라부스에 따르면 새 튜닝카에는 새로 디자인한 범퍼와 디퓨저, 리어 윙, 브라부스 투톤 모노블럭 알로이 휠을 적용해 외관상 변화를 줬다. 여기에 브레이킹 시스템과, 인테리어, 서스펜션도 개선했다. 4기통 2.0ℓ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에는 브라부스의 파워엑스트라 일렉트로닉 킷을 적용해 기존 최고출력을 360마력에서 400마력으로, 최대토크는 45.1㎏‧m에서 50.1㎏‧m으로 높였다. 이로 인해 0→96㎞ 가속성능은 4.2초로 기존 보다 0.2초 개선됐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내에 브라부스를 수입하는 아승오토모티브는 "국내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며 "동력계, 구동계, 브레이크를 제외한 외관 튜닝킷이 적용된 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라부스는 가까운 시일에 GLA 45 AMG에도 유사한 품목을 적용해 출시할 방침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자동차용품, 톡톡 튀는 아이디어 '주목'▶ [시승]또 하나의 주력, 폭스바겐 e골프▶ [르포]나만의 포르쉐를 즐기는 방법, 테크아트▶ [기획]현대차를 만든 그 차, 쏘나타 역사③-쏘나타Ⅰ의 흥망▶ [기자파일]일본차 가격 정책, 시장 흔들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