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이번 주말에는 봄비가 내린다.현재 한낮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때 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곳이 많다. 특히 강릉은 27도, 전주는 26도까지 치솟았다.29일에는 봄비가 내리면서 먼지를 씻어주고 고온 현상도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에는 맑고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겠지만 기온이 떨어져 평균 기온이 11도~17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에는 오전까지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비는 오늘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아침에는 남부지방 오후에는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제주 산간에는 최고 100mm 이상,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6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된다. 반면 중부지방은 5mm 안팎에 머물겠다.한편 이상고온으로 남해안의 벚꽃은 예상보다 일찍 개화해 이번 주말 화개 장터와 삼락 벚꽃축제가 열리고, 다음 주 화요일에는 진해 군항제가 개막된다. (사진출처: SBS뉴스 영상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