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경상남도 창원시에 닛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운영: 범한모터스)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새 전시장은 경남 수입차 밀집 지역인 마산시 회원구 봉암동에 위치한다. 2층, 연면적 529㎡ 규모로 5대의 차를 전시할 수 있으며, 개인 PC와 카페, 릴렉스룸 등 방문객 시설을 갖췄다. 서비스센터는 2개의 작업대를 마련하고, 소음 및 공해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정비기기 및 수리장비는 최신품으로, 빠르고 정확한 수리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중형세단 알티마와 CUV 쥬크 등의 반응이 좋아 지난해 대비 30% 가까이 판매실적이 급증했다"며 "앞으로 판매 및 서비스망을 공격적으로 확충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닛산은 올해 상반기 부산 서비스센터를 종합 서비스센터로 확장할 계획이다.하반기에는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해 안양, 천안, 청주, 포항, 전주 등에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시장 조사 및 준비를 진행 중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쉐보레, 프로야구 마케팅 본격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