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가수 스윙스 ‘폴린’ 전격 발표했다. 3월26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윙스 미니앨범 신곡 ‘폴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스윙스가 내면의 나약한 자아를 목 졸라 죽이는 충격적인 자아살해 장면이 담겨져 있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곡 ‘폴린’은 스윙스가 힘들었던 당시에 겪었던 일들과 주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곡으로, 냉소적인 내용과 거친 단어들이 여과 없이 담겨있다. 또한 팬들은 이 곡이 누구를 겨냥해서 쓴 곡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함께 증폭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뮤직비디오에 자극적인 장면이 있긴 하지만 스윙스가 힘들었던 시절 연약했던 자신을 잊고 다시 태어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기 위해 꼭 필요했다”면서 “이 장면을 위해 스윙스가 많이 고민하고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적인 뮤직비디오는 뛰어난 연출력과 독특한 내용으로 그간 볼 수 없었던 명작 힙합 뮤직비디오가 완성됐다. 자극적인 내용을 떠나서 곡이 담고 있는 메시지에 집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윙스 ‘폴린’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윙스 ‘폴린’ 저는 이해할 수 있어요” “스윙스 ‘폴린’ 뮤직비디오 처음엔 충격이였는데 보면서 괜찮아 지는 듯”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제공: 브랜뉴뮤직)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