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인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 속 주인공들이 서울 시내를 누빈다.3월25일 서울시는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아이코닉스가 오는 26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맞아 한 달 동안 꼬마버스 타요의 주인공인 타요·로기·라니·가니 모습으로 디자인한 시내버스 4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꼬마버스 타요의 노선은 주인공인 타요는 370번, 로기는 2016번, 라니는 2211번, 가니는 9401번으로 시투는 아쉽게도 빠졌다.타요버스는 26일 오전 8시30분 서울시청 광장에서 출동식을 연 뒤 서초구 내곡동 어린이병원에서 아픈 친구들을 먼저 태워준 뒤 27일부터 한 달간 실제 노선을 다니게 될 예정이다.서울시는 또 해당 노선 이외 지역에 사는 어린이들이 타요와 친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4월 첫째와 셋째 일요일에 ‘세종대로 보행전용 거리 행사’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대공원 등의 순회 전시도 예정돼 있다. (사진출처: 서울시청 홈페이지)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