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2014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200여 개 협력업체 대표 및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과 크리스티앙 반덴헨데 RNPO 의장, 닛산 관계자 등 300 여명이 참석했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지난해 르노삼성차와 RNPO(르노-닛산 퍼블리싱 오거나이제이션)이 거둔 성과, 올해 경영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RNPO의 중장기 계획과 연합을 통한 협력업체의 부품수출 및 신규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 대한 내용 등을 발표, 국내 협력사에 대한 신뢰도 나타냈다.한편, 르노삼성차는 올 하반기부터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를 생산한다. 연간 8만대를 생산하며, 부품 중 약 70%는 국산화했다. 이를 통해 르노삼성차의 협력사들은 연간 6,000억원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시승]7번 쌓인 플래그십의 명성, 벤츠 S클래스▶ [르포]박물관이 살아있다, 포르쉐 뮤지엄▶ [시승]아이디어 MPV,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쉐보레, 독일차 비교 시승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