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 뉴 S 1000 R 출시

입력 2014-03-24 20:07
BMW 모토라드가 S1000RR을 개량한 신형 S1000R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BMW코리아에 따르면새 차의 외관은 테일업-노즈다운 디자인에 S1000 RR로부터 물려받은 비대칭 헤드라이트와 상어 지느러미 형상의 페어링, 엔진 스포일러가 역동적인 느낌을 풍긴다. 좌석 높이는 814mm로 핸들에 비해 낮은 편이다. 아날로그 방식의 rpm 계기판과 속도 등 각종 정보를 표시하는 LCD 계기판을 통합했다.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에 들어간 엔진은 S1000RR의 4기통 999㏄ 엔진을 개선해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12.1㎏··m를 낸다. 실린더 헤드를 바꾸고 캠 프로파일과 엔진관리장치를 개선해 중저속 회전영역의 출력과 토크를높였다. 클러치나 스로틀 밸브 작동없이 기어를 변경하는 기어 시프트 어시스턴트와, 변속시점을 개별 설정하는 퀵-시프터를 적용했다.

안정적 주행에 필요한 품목으로 ABS와 차체자세제어장치를 기본 채택했다. 여기에 레인(Rain)과 로드(Road) 등 두 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또 다이내믹과 다이내믹 프로 두 가지 주행모드를 더한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을 장착, 서킷에 어울리는 주행성능을 끌어낼 수 있다.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은 경사각 센서를 포함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1,980만 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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