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F/W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 이대겸 디자이너

입력 2014-03-24 09:32
[최소담 기자] 2014 F/W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 쇼를 시작으로 서울패션위크가 열기를 더하고 있다.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는 독특하고 참신한 발상과 디자인 콘셉트로 무장한 독립 브랜드 1~5년 미만의 신진 디자이너가 주축이 되는 무대이다. 이는 우리 나라를 대표할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에 쏠렸던 세간의 관심을 반영하듯 2014 F/W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 역시 신진 디자이너 특유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컬렉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3월23일 첫 번째 제너레이션넥스트 쇼의 무대에 선 이대겸 디자이너의 까르네 듀스틸 컬렉션은 인터섹션이라는 콘셉트 아래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 등 모던한 컬러의 세련되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여성복을 선보였다.까르네 듀 스틸의 브랜드 콘셉트인 타임리스와 뉴 미니멀리즘에 걸 맞는 실용적이고 활동성 있는 디자인에 맞게 울, 코튼, 실크, 레더와 같은 소재가 주를 이루었다. 데일리룩으로도 손색 없는 다양한 컬렉션을 보여줬다.특히 이 날 컬렉션에서는 탑모델 강승현이 오프닝과 피날레를 장식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또한 모델 출신 배우 이영진과 걸그룹 와썹이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페미닌 ‘플레어스커트’ 매력 2배 높여주는 주얼리 스타일링▶ 2014 FW 서울패션위크 첫 발을 내딛는 디자이너들은 누구?▶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하는 삼성家 여자들의 ‘진짜’ 재벌가룩▶ 트렌디한 2030 여성들의 TV ‘패션&뷰티 전문 프로그램’ 엿보기▶ ‘스타일링의 마침표’ 액세서리가 올 봄을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