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 김현식 vs 유재하, 두 명의 천재 뮤지션 ‘명곡대결’

입력 2014-03-21 21:22
[연예팀] ‘방자전’에서 김현식과 유재하의 명곡대결이 펼쳐진다. 3월21일 방송될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이하 ‘방자전’)에서 세기의 명곡인 故김현식의 노래 ‘사랑했어요’와 故유재하의 노래 ‘사랑하기 때문에’의 명곡 대결을 통해 시대가 사랑한 노래의 매력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이날 방송에서는 ‘위대한 노래 vs 불멸의 노래’라는 코너를 통해 노래 제목에 ‘사랑’이 들어가는 명곡을 함께 부르며 노래가 가져다 주는 추억에 함께 잠기게 된다. 특히 변진섭은 “음악은 타임머신이다”라며 “음악 만큼 그 시절로 빠르게 순간이동 시켜주는 게 없는 것 같다는” 명언을 남겨 출연자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고. 정원관은 故김현식과의 아련했던 추억담을 전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사랑 명곡’ 중에서도 故김현식의 노래 ‘사랑했어요’를 ‘위대한 노래’로 故유재하의 노래 ‘사랑하기 때문에’를 ‘불멸의 노래’로 선정해 최고의 명곡을 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그 때 그 시절의 명곡을 재조명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3년의 시간 차를 두고 11월1일 같은 날 운명을 달리 했던 두 천재 뮤지션의 곡 중 최고의 단 한 곡을 가리기에는 난항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 오직 최고의 곡으로 선정된 곡만 당시의 자료화면을 볼 수 있어서 고인이 된 두 천재 뮤지션의 당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는 어떤 곡에 돌아가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한편 김현식, 유재하의 추억의 노래를 담은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은 오늘(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