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롱뾰롱 뜻, 외계어 아냐… “톡톡 쏘는 성미 가리키는 순 우리말”

입력 2014-03-20 09:40
수정 2014-03-20 09:39
[최미선 기자] ‘뾰롱뾰롱’의 뜻이 화제다.3월20일 각종 포털사이트에 ‘뾰롱뾰롱’이 검색어에 오르면서 그 의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뾰롱뾰롱은 자칫 귀여운 발음으로 외계어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사실 순 우리말이다.성미가 부드럽지 못하여 남을 대하는 것이 몹시 까다롭고 걸핏하면 톡톡 쏘기를 잘하는 모양을 가리키는 우리말인 것.“너 오늘 뾰롱뾰롱하다” “뾰롱뾰롱하게 굴지마”등의 예문으로 활용할 수 있다.뾰롱뾰롱 뜻을 접한 네티즌들은 “뾰롱뾰롱 타자 치기도 힘드네” “뾰롱뾰롱 뜻이 그랬구나” “뾰롱뾰롱 하지마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추사랑 페이스북)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