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허지웅, 뇌가 섹시하다고?… “라이징 스타가 필요했을 뿐”

입력 2014-03-19 16:03
[최미선 기자] 평론가 허지웅이 자신의 인기에 대한 생각을 내놨다.3월19일 방송될 ‘황금어장-라디오스타-내 위주로 해주세요’ 특집에서 허지웅의 인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사이먼디는 “지적이고 뇌가 섹시하다”라고 대답했다.이에 허지웅은 “뇌가 섹시하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라이징 스타가 필요해서 말을 만들어내는 거다”라며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또한 홍진호는 독특한 발음으로 MC들에게 지적을 받자 “고치려고 하다가 최근에 그만 뒀다. 못 알아들으면 두 번 말하면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홍진호는 임요환과의 임진록 3연벙 완패 스토리, MC 김구라와의 관계 등 좋지 않은 발음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풀어냈다.힙합 디스전 상황에 대해 묻는 MC의 질문에 사이먼 디는 “힙합 디스전 때문에 복잡하고 힘들었다. 컨트롤 비트라는 말 자체를 안 썼으면 좋겠다. 제일 싫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이먼디는 레이디제인과의 이별 후일담에 대해 “레이디 제인과 이별 후 자유를 많이 즐겼다. 5년 동안 못 놀았는데, 매 주말마다 놀았다”라며 덤덤하게 답변했다.이에 사이먼 디와 평소 절친한 사이로 함께 출연한 블락비의 지코는 “최근 사이먼 디가 술에 취해 레이디제인을 찾았었다”라며 폭로 에피소드를 덧붙여 사이먼 디를 당황하게 만들었다.한편 허지웅-홍진호-사이먼 디-지코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내 위주로 해주세요’ 특집은 19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