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3월, ‘캠퍼스 퀸’ 되는 법

입력 2014-03-19 10:44
[윤희나 기자] 따뜻한 3월, 캠퍼스에도 봄이 왔다. 풋풋한 14학번 신입생부터 복학생까지 봄을 맞아 캠퍼스에도 모처럼 생기가 넘치고 있다. 이번 시즌, 상큼 발랄하게 캠퍼스를 누비고 싶다면 주목할 것. 보다 젊어 보이고 생기 넘치는 캠퍼스룩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보다 젊어 보이고 생기 넘치는 캠퍼스룩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캠퍼스룩의 핵심 포인트는 대학생다운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 커리어우먼같이 딱딱하고 화려한 디자인은 금물이다. 캐주얼하면서 스포티함을 더하거나 혹은 러블리한 걸리시룩은 캠퍼스 여신으로 각광받을 수 있다. 캠퍼스퀸 1. 러블리 걸리시룩 20대 초반의 상큼 발랄함을 표현하는 데는 러블리한 걸리시룩이 제격이다. 화사한 컬러와 귀여운 디자인은 캠퍼스 어디에서나 주목받을 수 있다.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와 미니스커트는 심플한 스타일링이지만 걸리시한 느낌을 연출하는데 적합하다. 좀 더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원한다면 아이돌들의 행사장 패션을 참고할 것. 에프엑스의 설리는 화이트 쉬폰 블라우스와 같은 컬러의 플레어스커트를 매치, 여신 자태를 뽐냈다.같은 컬러 아이템을 매치해 봄 느낌을 더했다. 반면 애프터스쿨의 레이나는 영화 시사회에서 블랙앤화이트 로맨틱룩을 연출했다.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플레어 스커트를 스타일링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캠퍼스퀸 2. 감각적인 캐주얼룩 대학생다운 활동적이고 생기 넘치는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캐주얼룩은 어떨까.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야상점퍼, 데님 재킷으로 캐주얼한 무드를 강조하는 것이 좋다.캐주얼룩은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박시한 데님 재킷나 야상점퍼에 여성스러운 레이스 원피스를 더하면 유니크한 믹스매치룩을 연출할 수 있다. 씨스타의 다솜은 한 브랜드 행사장에서 싱그러운 봄 패션을 선보였다. 귀여운 핏의 데님 재킷에 프린트 원피스를 매치, 걸리시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화이트 로퍼를 매치, 활동성을 높였다. 캠퍼스퀸 3. 내추럴 시크룩 좀 더 성숙된 분위기의 캠퍼스퀸이 되려면 내추럴 시크룩을 연출해보자.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하지만 멋스러운 스타일링은 시크함을 더해준다. 내추럴 시크룩을 연출할 때 필수 아이템은 트렌치코트. 슬림핏보다는 박시하고 여유로운 디자인이 좀 더 멋스럽다. 트렌치코트에 스키니진을 매치하거나 레깅스로 심플하게 스타일링하는 것이 포인트. 손담비는 영화 ‘몬스터’ 시사회에서 네이비 컬러 트렌치코트에 찢어진 스키니진을 매치하고 화이트 클러치백으로 심플한 룩을 완성했다. 또한 이다희는 엷은 베이지 컬러 트렌치 코트로 시크룩의 진수를 선보였다. (사진출처: 봉자샵, 레드오핀, 브론시),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올 봄, 더욱 멋지게 돌아온 ‘매니시룩’▶ 레드,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유일한 컬러▶ 완연한 봄기운, 한결 가벼워진 아우터▶ 벨벳처럼 고운 목소리의 소유자, 로드▶ ‘블링블링’ 샤이니한 스타들의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