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공포 확산’ 봄철 건강 & 피부 관리법

입력 2014-03-18 09:23


[송은지 기자] 높은 미세먼지 농도로 인해 걱정이 늘어가고 있는 요즘, 매일 ‘오늘 미세먼지 농도’ 키워드를 검색해 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하루 일과가 되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이토록 미세먼지를 두려워하는 것일까. 매년 반복되어 온 황사에 이어 미세먼지 속에 가득한 오염물질이 피부는 물론 건강까지 위협하기 때문일 것이다.

봄을 맞아 더욱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건강과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미세먼지와 황사, 어떻게 다를까?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는 ‘성분’에 있다. 황사에는 중국 황토고원과 사막지대에서 불어온 토양 성분이 많지만 미세먼지에는 화석연료가 타면서 발생하는 황산염, 질산염, 암모늄 등 이온 성분과 탄소화합물, 급속화합물 등 광물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지름이 10㎛ 이하인 미세먼지와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로 구분된다. 특히 지름이 작은 초미세먼지의 경우 인체 내 기관지 및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기 쉬워 기관지, 폐 등에 붙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모공 속에 침투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 관리에도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친다. 그러므로 매일 꾸준한 관리를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과 피부를 지키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 지키는 법



1. 미세먼지 농도 체크를 생활화 하라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에서는 매 시간마다 미세먼지 실황을 발표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에 ‘미세먼지’ 키워드만 검색해도 실시간 미세먼지 관측농도를 체크할 수 있으므로 외출 전 반드시 이를 살펴보자.

미세먼지 관측농도가 80이하라 해도 건강을 생각해 외출 시에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할 것. 농도가 81이상을 넘어가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2. 호흡기의 습도를 유지하라

이미 몸속에 들어온 미세먼지를 원활하게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호흡기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기가 건조해질 경우 방어능력이 급격히 저하되기 때문이다.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습도를 40~60% 정도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 주자. 이때 물은 성인 기준 하루 2리터 이상 섭취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3. 수시로 손을 씻어라

미세먼지 속 오염물질을 비롯해 세균이 가장 머물기 쉬운 곳은 단연 ‘손’이다. 씻지 않은 손으로 호흡기를 만지거나 피부를 만질 경우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수시로 손을 씻도록 하자.

미세먼지로부터 ‘피부’ 지키는 법

1. 외출 후 즉각적인 클렌징이 필요하다



외출 시 모공에 축적된 미세먼지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유해물질이 피부를 자극해 심각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외출 후에는 즉각적인 클렌징을 통해 피부 속 미세먼지를 제거해주자.

본격적인 세안을 시작하기 전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 남아있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해주자. 이후 부드러운 거품이 함유된 클렌저를 이용해 피부에 자극이 없도록 세안을 해주면 된다.

이때 세안제에 미세먼지로 인해 자극받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킬 수 있는 낙화생유 성분이 함유된 것을 선택하면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피부 건강 회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 크림으로 1차 피부 보호막 구축



세안을 통해 모공 속 미세먼지를 제거했다면 이제는 깨끗해진 피부에 보호막을 씌워줄 차례다. 세안을 했다 하더라도 피부는 여전히 미세먼지로 인해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영유아가 사용해도 될 정도로 순한 제품을 사용할 것.

평소 악건성이나 민감성 피부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면 크림으로 1차 피부 보호막을 구축한 후 로션으로 더욱 견고한 보호막을 씌워줄 것. 얼굴 전체에 크림을 발라주거나 평소 심한 건조함을 느낀 부위에 크림을 도포한 뒤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흡수시켜주자.

3. 로션으로 피부 완벽 보호



평소 피부에 별다른 고민이 없었다면 크림 단계를 생략하고 로션만 사용해도 좋다. 그러나 건강한 피부여도 미세먼지로 인해 자극받은 것은 마찬가지니 이를 진정시키고 피부를 다시 건강하게 케어해줄 성분이 함유된 로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할 수 있는 성분으로는 인삼캘러스 배양추출물과 가자추출물이 대표적. 인삼캘러스 배양추출물은 피부의 생리적 기능을 강화시켜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주는 기능을 하며 가자추출물은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주는 작용을 한다.

이 두 가지 성분이 함유된 로션을 세안 후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상태에서 얼굴 전체에 고루 발라줄 것. 보다 효과적인 바디 케어를 원한다면 얼굴뿐만 아니라 온 몸에 수시로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세먼지 속에서도 피부를 건강하게”

프라젠트라 패밀리 인텐시브 시리즈



미세먼지 클렌징 1위

01 패밀리 인텐시브 케어 버블워시액

의약외품 허가로 제품의 효능과 효과를 입증 받은 세정제. 미세먼지를 포함해 피부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은 물론 품질 보증 지침 GMP 기준에 따른 정제된 낙화생유 성분이 미세먼지로 인해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 잦은 세안에도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02 패밀리 인텐시브 케어 크림

청국장에서 분리 정제한 고보습 PGA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7가지 식물성 성분들이 혼합된 무자극 자연 유래 성분 BSASM이 미세먼지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03 패밀리 인텐시브 케어 로션

특허물질 BSASM이 피부 자극을 빠르게 진정시켜주고 발효 보습 성분 내추럴 HG이 피부 유수분 밸런스 강화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특허물질 인삼캘러스 배양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이 약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한다.

(사진출처: 프라젠트라, bnt뉴스 DB,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예감] 거품 세안, 보글보글 탄산클렌저가 뜬다!

▶ 신의 ‘한 수’, 단발 미인 여배우들의 모발 관리법

▶ 어느 각도에서 봐도 완벽한 ‘360도 미인’ 되는 법

▶ 세월도 비켜가는 스타들의 피부 비밀! 해답은 ‘안티에이징’

▶ “믿고 쓴다!” 깐깐한 의사들이 추천하는 화장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