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추소영, 10년 만의 MBC 복귀 “친정에 온 것 같다”

입력 2014-03-17 16:30
[최미선 기자] ‘엄마의 정원’ 추소영이 10년만에 MBC 드라마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3월17일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진행된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 제작발표회에는 노도철 PD를 비롯해 정유미, 최태준, 고세원, 엄현경, 고두심, 길용우, 추소영 등이 참석했다.이날 ‘엄마의 정원’으로 10년만에 MBC 복귀를 알린 추소영은 “시트콤 이후로는 MBC와 인연이 닿지 않았다. 특히 MBC 연속극은 처음이라 기대가 된다. 오랜만에 MBC에 왔지만 어색하지 않고 친정 같은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추소영은 복귀작으로 ‘엄마의 정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무엇보다 작가님과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 작품을 거절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드라마는 KBS ‘공주의 남자’ 이후로 처음이라 굉장히 오랜만이지만, 연극을 하면서 긴 호흡을 가지고 연기하는 연습을 많이 해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엄마의 정원’은 서윤주(정유미)를 중심으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그린 힐링 드라마로 추소영은 차동수(박근형) 회장의 장녀 차보영 역을 맡았다.한편 ‘엄마의 정원’은 3월17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