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꽃할배 신구, 가방 내던지며 “동서남북이라도 알려줘” 버럭

입력 2014-03-16 13:15
수정 2014-03-16 13:14
[최미선 기자] 길 잃은 꽃할배 신구의 버럭하는 모습이 화제다.3월14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편에서는 꽃할배들이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꽃할배들은 가우디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중 길을 잃고 헤맸다. 이에 이순재와 박근형이 각각 길을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섰지만 이들마저 사라져버렸고, 신구와 백일섭 두 사람은 결국 나영석 PD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그러나 나 PD는 “나도 잘 모른다”고 했고 신구는 대답을 듣자마자 이순재의 배낭을 땅에 내팽개치며 화난 모습을 보여 나 PD를 당황케 했다. 이어 신구는 “동서남북이 어딘지만 알려달라” “박근형 찾아내라”며 닥달하며반전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길 잃은 꽃할배 신구 버럭 모습에 네티즌들은 “길 잃은 꽃할배 신구 귀여워” “길 잃은 꽃할배 신구 버럭했어” “길 잃은 꽃할배 신구 아 웃겨”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tvN ‘꽃보다 할배’ 영상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