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앙큼한 돌싱녀’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배우 주상욱이 망가짐을 불사하며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3월11일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극본 최수영 이하나, 연출 고동선 정대윤) 제작진 측은 극 중 벤처기업 대표 차정우 역을 맡아 코믹 변신에 성공한 주상욱의 거침없이 망가진 모습을 모아 소개했다.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캐스팅 직후 차정우 역을 위해 캐릭터 연구에 몰입한 주상욱은 스스로 자청해서 굴욕 분장을 감행하는 노력을 통해 빛을 발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무엇보다 주상욱은 극 초반 바가지 머리와 뿔테 안경을 통해 고시생의 모습으로 파격 변신했으며 벤처기업을 차린 후 실패를 거듭할 때는 부스스한 머리에 엉망진창 차림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뿐만 아니라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3회에서 방송된 이민정의 상상씬에선 눈가에 시퍼런 멍자국을 얻고 입에는 청테이프를 붙인 채 드럼통 안에 갇혀있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에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제작사 측은 “주상욱은 어떤 장면이든지 촬영에 앞서 스스로 고민하고 분석하면서 좀더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며 “차정우 역을 위해 모든 것을 올인하며 변화무쌍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주상욱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주상욱의 코믹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판타지오, 아이오케이미디어)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