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의 ‘오빠게티’, 원조 조리법과 다른점은?

입력 2014-03-10 17:04
[연예팀] 지난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자메이카+지구를 지켜라’특집편에서 정형돈이 선보인 ‘오빠게티’ 조리법이 화제다. 기존 라면제품 두 가지를 섞어 선보인 조리법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물론 대중들까지 입맛을 다시고 있다. 실제로 방송 직후 블로그 등 온라인 게시판을 기점으로 ‘오빠게티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는 가운데 새로운 ‘섞어라면’ 히트작이 탄생될지 주목된다.‘오빠게티’의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끓는 물 1,000ml 에 오징어짬뽕과 짜파게티 면, 건더기 스프를 4분30초간 끓인 뒤 물을 150ml정도만 남기고 따라낸다. 물을 따라낸 뒤 따로 빼 둔 양념스프 중 짜파게티 스프 1개, 오징어짬뽕 스프 1/2~3/4개, 별첨 올리브유를 넣고 30초~1분 약한 불에 잘 저어가며 볶아주면 완성된다.하지만 정형돈은 오징어짬뽕 스프를 먼저 넣고 끓인 뒤 150ml 정도의 물을 남기고 따라낸 후 나머지 스프를 넣고 볶는 방식을 선보였다. 작은 변화를 통해 ‘정형돈표 오빠게티’를 탄생시킨 셈이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