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꽃샘추위가 꺾이면 완연한 봄이 시작될 듯하다.‘봄’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괜히 설레는 여자의 계절이 온 것이다.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시즌인 만큼 여성들이 가장 많이 외모에 있어 변화를 주고 싶어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봄맞이 변화의 포커스의 대세는 ‘동안’이다. 2014년 S/S 시즌에는 패션 스타일링에 변화를 줘 ‘뱀파이어 미모’라는 평을 듣는 것을 목표로 세 살 어려보이는 스타일을 소개한다.★ TIP 1: 레터링 티셔츠
레터링 티셔츠는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티셔츠의 편안함과 레터링에서 느낄 수 있는 트렌디한 감각이 조화로워 쉽게 스타일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배우 송윤아는 블랙&화이트의 상하의를 매치했다. 특히 상의는 클립 프린트가 드리워져 있어 위트 있는 느낌을 준다. 소재 또한 시스루룩을 연출할 수 있어 화창한 날씨에 걸맞는 블랙을 연출했다.2014학번이 된 새내기 주다영. 대학생 새내기의 감각적인 패션을 보여줬다. 블랙 스웨트 셔츠와 블랙 데미지 진으로 올 블랙 패션을 연출했다. S/S 시즌인 만큼 블랙 스웨트 셔츠에는 포인트 프린트를, 블랙 팬츠에는 살결을 내비춰 무거움을 덜었다.★ TIP 2: 야상 아우터
, 봄 가을에 마음껏 입을 수 있는 시즌 아이템 야상 점퍼. 야상 점퍼의 매력은 믹스매치에 있다. 캐주얼한 점퍼와 다양한 무드의 믹스매치는 감각적인 룩을 완성시켜 주기 제격이다. 또한 캐주얼한 야상 점퍼는 어려보이는 효과까지 있다.배우 이소연은 카무플라주 야상 점퍼와 함께 오버 사이즈 화이트 레터링 원피스를 매치했다. 롱한 길이감의 티셔츠처럼 보이기도 하는 화이트 원피스는 심플하면서도 캐주얼하다. 여기에 골드 클러치와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줬다.애프터스쿨 리지는 오버 사이즈 야상 점퍼와 함께 화이트 레이스 블라우스를 매치했다. 캐주얼한 야상 점퍼와 페미닌의 대명사인 레이스 소재가 어우러져 믹스매치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비니를 얹듯이 써 귀여운 느낌과 함께 동안패션을 연출했다.★ TIP 3: 베이스볼 점퍼
지난 시즌부터 다양한 디테일과 디자인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베이스볼 점퍼. 스타디움 점퍼라고도 불리는 베이스볼 점퍼는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활동성 있어 보이는 룩을 연출하면서 자연스럽게 활기찬 이미지를 줘 어려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배우 오윤아는 아이의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슬림한 보디라인을 소유했다. 여기에 블랙 베이스볼 점퍼와 데님 셔츠, 화이트 핫팬츠, 스냅백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해 감각적인 스포티룩을 완성했다.배우 고나은은 화사한 여성스러움을 표현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심플한 아이템으로 여성스러운 무드를 표현했다. 살구빛 이너와 화이트 시폰 소재 팬츠, 여기에 골드 스틸레토 힐로 전체적으로 심플한 아이템을 매치했고 여기에 화이트 베이스볼 점퍼를 믹스매치해 상큼한 S/S 코디네이션을 완성했다.(사진출처: 나인걸,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센스 있는 커리어우먼 되는 ‘직급별’ 오피스룩 TIP▶ 로맨틱하고 빈티지한 사랑의 레이어링, 영화 ‘허니와 클로버’▶ 트렌드 예감! 스타들의 ‘키치룩’▶ 대한민국을 웃고 울린 김연아 연기 속 의상의 비밀▶ 옷 잘입는 남자★의 ‘2014 S/S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