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소비자 불만 급증, 지난해 비해 31.3% 증가

입력 2014-03-06 17:38
[최광제 인턴기자] 해외직구 소비자 불만 급증 소식이 전해지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3월6일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접수된 해외직구 소비자 불만 건이 1551건으로 지난해 접수된 해외직구 소비자 불만 건 1181건보다 31.3%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작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접수된 해외직구 소비자 불만 1066건을 분석한 결과 반품 시 과도한 배송료 또는 수수료 요구가 29.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그 뒤를 이어 구매취소 및 환급 지연이 26.4%를, 배송 지연 또는 배공 중 분실이 19.0% 등을 차지하고 있었다.또한 해외 직구 품목 중 가장 많은 해외직구 소비자 불만을 기록한 품목은 의류, 신발, 가방으로서 무려 72.6%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이에 관해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해외직구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비스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한편 미국과 중국 등 해외직구 주요국에 대한 효율적인 피해구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해외직구 소비자 불만 급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외직구 소비자 불만 급증, 나도 얼마 전에 겪었다는” “해외직구 소비자 불만 급증 대한 대책 세워야 할 듯” “해외직구 소비자 불만 급증 해결해야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1 뉴스 장면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