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의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YF쏘나타의 실내는 안전성과 직관성, 간결성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운전자를 향한 'T'자형 수평적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또한 인간공학적 설계와 완성도 높은 디테일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사전 계약자에게 쏘나타 디자인 철학을 담은 스토리북과 미술관, 박물관, 수목원 등 전국 문화체험 기관 20여 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증정할 계획이다(법인 제외). 가격은 가솔린 누우 2.0ℓ CVVL 2,270~2,880만 원, 세타 2.4ℓ GDI 2,400~3,010만 원(자동변속기 기준) 내에서 결정된다. 최종 가격은 이달 24일 공개한다.
현대차는 "신형이 드디어 소비자 앞에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에게 최상의 감동과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B2홀에서 '쏘나타 모터쇼'를 개최한다. 30년 동안 7세대에 걸쳐 변화를 거듭해 온 쏘나타 브랜드의 역사를 재조명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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