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김지민, 엄마와 동거 계약서… 무슨 일?

입력 2014-03-04 19:32
[최미선 기자] 개그맨 김지민이 어머니와 같이 살기 전 계약서를 작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3월5일 방송될 KBS2 ‘맘마미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미선, 이영자, 허경환, 김지민이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지민 모녀는 단둘이 살기 전, 서로가 지켜야 할 점을 이야기하며 모녀 동거(?) 계약서를 작성한 뒤 본격적으로 이사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김지민 모녀의 대립은 물건 구입부터 시작됐다. 소파 색상뿐만 아니라 냉장고 크기에 이르기까지 김지민 어머니는 김지민에게 “집 한 채를 소파로 채우려고 하냐?”고 화를 냈고 김지민은 “같이 사는 것 적응하기까지가 힘들 것 같다”라고 말하며 폭풍 분노하기에 이른다.이에 김지민 모녀는 “늦게 들어오는 거 터치하지 않기, 5초 생각하기, 말하기 전에 생각하고 잔소리하기”등 기상천외한 항목이 들어가 있는 계약서를 작성하기로 합의하는 가운데 과연 계약서가 무사히 작성될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한편 ‘맘마미아’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맘마미아’)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