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유지태가 신인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3월1일 유지태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유지태가 영화 ‘마이 라띠마’(감독 유지태)로 ‘2014 춘사영화상 신인감독상’ 후보에 올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마이 라띠마’는 유지태가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 벼랑 끝에 선 남자 수영과 코리안 드림을 안고 한국에 온 여인 마이 라띠마의 가슴 절절한 멜로를 담고 있다. 앞서 영화 ‘마이 라띠마’는 프랑스에서 열린 ‘제 15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영화 관계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에 영화계 관계자는 “유지태가 배우 겸 감독으로써 영화 작업을 해왔기 때문에 스스로 독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차근차근 작품을 준비한 것이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으며 이번 신인감독상 후보 소식은 그만큼 영화인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춘사영화상’은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는 영화제로 현역 감독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수상자와 수상작을 결정하며 3월19일 개최한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