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만 팩을?” 임산부 위한 ‘튼살 패치’ 개발

입력 2014-03-04 10:20
[윤희나 기자] 그동안 팩을 얼굴에만 붙였다면 앞으로는 그 편견을 버려야할 때가 왔다. 얼굴뿐만 아니라 튼살로 고민 중인 배, 허벅지 등에 붙일 수 있는 패치가 등장했기 때문. 최근에 론칭한 임산부 전용 화장품 엠끌로이는 튼살케어 라인 중 세계 최초로 고보습 튼살 패치인 하이포아 D솔루션 패치를 선보였다. 많은 개발 연구를 통해 최초로 패치 형태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임산부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 중 하나는 튼살이다. 실제로 맘누리가 임산부 8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과반수 이상이 튼살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고 답했다. 튼살은 한번 생기면 흔적이 쉽게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튼살 관리를 위한 화장품은 튼살 크림과 튼살 오일. 그 중 튼살 크림이 가장 보편화된 제형이다. 하지만 크림은 피부에 흡수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 활동성 및 편의성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또한 집중적인 관리는 어렵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왔다. 튼살 부위에 직접 붙이는 하이포아 D솔루션 패치는 한번 붙이면 8시간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영양과 보습 성분을 집중적으로 보충시켜주기 때문에 그만큼 효과가 크다. 패치 내에 클로이 3complex 성분과 파파야열매, 어성초 등이 피부 장벽을 복구할 수 있는 성분이 함유, 튼튼하고 건강한 피부를 가꿔준다.또한 패치를 붙인 후 옷을 입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어 직장을 다니거나 활동적인 임산부들에게 제격이다. 지퍼팩 타입으로 휴대가 간편한 것은 물론 원하는 부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장시간 부착해도 피부에 자극이 없어 임산부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효과가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출근 혹은 야외 활동 전에 부착하거나 취침시 사용해도 효과적이다. 수시로 튼살 크림을 바를 수 없는 상황이라면 튼살 부위에 맞춰 패치를 잘라 사용해도 좋다. 엠끌로이 정은영 대표는 “임산부들이 튼살 케어를 좀 더 자유롭고 활동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세계 최초로 패치 형태를 개발하게 됐다. 쉽게 붙이고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고 또한 집중 케어를 할 수 있어 직장을 다리거나 젊은 임산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TIP>> 임신 주수별 튼살 케어 프로그램임신 5개월까지 배가 조금씩 불러올 때는 튼살 크림으로 보습관리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하지만 6개월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는 배와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크림 제형이나 패치로 집중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출산 후에도 튼살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크림과 패치를 한꺼번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엠끌로이)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화사한 봄 피부를 위한 3 STEP 케어법▶[유행예감] 코스메틱도 이제 ‘블랙라벨’시대▶ “믿고 쓴다!” 의사들이 추천하는 화장품은?▶ “30대 맞아?” 여자 스타들의 동안 비결▶ 여배우들의 빛나는 피부 비결? 수분을 지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