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였다니… 김두한 최대의 라이벌

입력 2014-02-27 17:04
[최미선 인턴기자] ‘감격시대’ 김현중의 정체가 시라소니로 밝혀져 화제다.2월2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13회에서는 갑자기 등장한 일본 낭인들과 싸움을 벌이는 신정태(김현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신정태는 일본 낭인들을 단숨에 제압했고, 이를 지켜본 황방파 행동대장 왕백산(정호빈)은 “늑대인줄 알았더니 시라소니”라고 말해 신정태가 실존인물인 시라소니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시라소니는 실제로 존재한 인물로 당대 싸움으로 유명했던 김두한보다도 실력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 폭력배 40여 명과 홀로 싸워 이긴 일화로 유명하다. (사진출처: KBS2 ‘감격시대’ 영상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