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랑세스, 고성능 타이어 원료 개발 손잡아

입력 2014-03-23 18:46
수정 2014-03-23 18:44
한국타이어는 지난 26일 화학기업 랑세스와 대전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에서 고성능 타이어 원료 개발을 위한 기술제휴 양해각서(MOU)를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타이어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고성능 타이어 개발 초기단계부터 성능 향상을 위한 고기능성 합성고무 원료 개발과 적용 기술에 대한 연구를 공동 진행한다. 한국타이어와 랑세스는 지난 2008년 고성능 타이어 핵심 원료인 솔루션 스티렌 부타디엔 고무(SSBR)와 네오디뮴 퍼포먼스 부타디엔 고무(Nd-PBR)의 장기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기술협약은 최근 고성능 타이어시장 성장 때문이란게 두 회사의 설명이다. 또 타이어 효율등급제 도입 확대로 합성고무 소재의 중요성이 높아진다는 점에두 회사가공감했다.한국타이어 연구개발부문장 이상주 전무는 "기술 제휴로 선진국과 신흥국 시장에서 요구하는 고성능 타이어 연구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시 앞둔 3세대 미니, 쿠퍼S 효율은 13.7㎞/ℓ▶ 벤츠 CLA, 가격 논란 뚫고 '승승장구'▶ 벤츠 S클래스-G클래스, 독일서 호평▶ 친환경차, 성장세 주춤에도 시장은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