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기자] 크림과 선크림 사이 제품이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참신한 아이템이 등장했다. 메이크업이 잘 받게 해주는 신개념 제품 ‘피니셔’는 화장 전 사용한 제품의 효과가 지속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새로운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 많은 여성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 빛이 어두워지는 다크닝 현상 개선과은은한 광택 유지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코리아나 화장품 미용 연구팀 박민아에게 ‘진짜 화장발’을 위한 피니셔 사용에 대해 물었다.우선 새로운 카테고리에 대한 설명이 필요했다. “크림으로 마무리 하던 기존의 스킨케어 방법에 마지막 한 가지 제품을 더 바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워낙 생소하다 보니 저도 주변에서많은 질물을 받는 가장 ‘핫’한 제품이기도 하죠”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화장품 연구 분야가 활성화가 되며 귀한 성분이나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제품들이 속속 출시가 되고 있다며 어떤 제품은 수십만 원을 호가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간단히 말해 피니셔는 스킨케어 제품들의 효능을 ‘잠궈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 피니셔는 이런 제품들의 효능을 최대한 누릴 수 있게끔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는 마치 매니큐어를 바를 때 톱 코트를 바르는 것과 유사한데 색상은 더욱 예쁘게 표현하면서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다. 톱 코트처럼 피니셔도 피부의 수분과 영양은 오래도록 지속하면서 메이크업 하기 전 피부를 생기 있고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Q 피니셔가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여성들이 공감할 만한 기능이 있을까. 메이크업 단계에 어떤 도움을 주나?일단 피부 바탕이 좋아야 화장도 잘 받는다는 사실은 알 것이다. 피부 각질이 있거나 수분이 부족하면 화장이 들뜨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처럼. 자인 윤광 피니셔를 사용하면전체적인 유수분 밸런스가 잘 맞아 메이크업이 오래 지속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피부 전체를 감싸메이크업이 균일하게 발리므로 화장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Q 프라이머나 오일 등 기존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제품과 다른 점이 있다면?프라이머는 피부의 요철을 메워 피부가 매끈해 보이는 트릭이 숨어 있다. 사용 후 피부가 매끈해 보이는 연출이 가능한 것. 오일은 유분이 더해지니까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 메이크업이나 글로시한표현을 원할 때파운데이션에 섞어서 사용하는 편이다.하지만 피니셔는 피부 바탕을 정리하는 제품이다. 안에서 수분과 영양을 꽉 잡아 피부 자체에서나오는 건강한 윤기로 메이크업을 두껍게 하지 않아도 예쁜 피부표현이 가능하고, 오일처럼 유분으로 만들어진 윤기가 아니라 지속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뷰티 피니셔 추천제품
매끈한 피부결을 만들어주는 숨 미라클 피니셔/ 생윤기를 찾아주는 설화수 미안 피니셔 /스킨케어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민낮에도 윤기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코리아나 자인 윤광 피니셔 / 피지 분비 컨트롤에 유용한 비디비치 에센스 프렙 (도움말: 코리아나 화장품 미용 연구팀 박민아 사진출처: bnt뉴스 photo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땋은 머리, 셀프 헤어스타일링 TIP▶ ‘저렴이 버전’ 전지현 메이크업 ▶ 도자기 피부를 위한 베이스 메이크업 TIP ▶ ‘별그대’ 전지현-유인나의 결점 없는 뽀얀 피부 “비법이 뭐야?”▶ 요즘 ‘미인’의 첫번째 조건은? 잡티 없이 깨끗한 “포토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