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슈퍼 바이크 C-01 공개

입력 2014-02-25 09:39
로터스가 지난해 6월 이륜차 사업을 발표한 데 이어, 최초의 프로토타입 제품을 선보였다.







로터스에 따르면 새 제품은 C-01이라는 고성능 슈퍼 바이크다. 배기량 1,195㏄의 수냉식 V2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200마력을 발생하며, 변속기는 건식 윤활 방식이 채택된 6단이 조합됐다.디자이너 다니엘 사이몬이 설계한 차체는 참신함이 돋보인다. 특히 카울 부분은 로터스 특유의 색상으로 다양한 패턴을 소화할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 프레임은 탄소 섬유나 티타늄 등 경량 소재가 사용됐다. F1 경주차에도 채택된 항공우주용 스틸 소재 역시 활용됐다. 이에 따른 건조 중량은 181㎏이다.







한편, 로터스 이륜차 사업부문은 로터스 모터사이클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예정으로, 로터스와 레이싱팀 코데와(Kodewa), 독일의 홀처(Holzer), 폭스바겐그룹 소속의 디자이너였던 다니엘 사이몬이 공동 설립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BMW코리아, 4시리즈 쿠페에 x드라이브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