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2014년 S/S 시즌에도 2013년에 이은 패턴의 향연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아직은 쌀쌀한 날씨지만 계절을 앞서가는 셀러브리티들은 본격적인 S/S 패션을 선보이면서 기하학적인 패턴의 활용, 화려하고 화사한 패턴의 활용 등 다양한 패턴패션을 보여주고 있다.2014년 뉴 패턴 스타일링과 이를 완성해 주는 가방 스타일링까지 분석해본다.■ 유리 <<순백의 화이트 패턴 스타일링+톤온톤 숄더백>>
소녀시대 유리는 2월21일 브랜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가 돋보이는 블라우스로 봄기운을 알렸다. 팬츠 또한 화이트 팬츠로 스타일링하며 올 화이트룩을 선보였다.유리의 올 화이트룩에 포인트가 된 것은 엷게 물들인 듯한 유니크한 패턴. 수묵화처럼 은은하지만 생선의 비늘을 연상케 하는 유니크한 패턴으로 감각적인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짙은 아이 메이크업으로 단조로움을 피했다.유리의 올 화이트 패턴룩에는 컬러감 있는 백보다는 패턴이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연출하는 것이 좋다. 폴스부띠끄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메이지백은 S/S 시즌을 맞아 업그레이드된 컬러감은 물론 포멀하고 캐주얼한 무드 모두 무난하게 매치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유리의 화이트 패턴룩에 잘 어우러질 것.■ 혜리 << 로맨틱한 패턴 스타일링+핑크 토드백>>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는 같은 날 짧은 핫팬츠를 스타일링해 본격적인 S/S 시즌임을 알렸다. 혜리는 아우터와 팬츠를 같은 패턴의 아이템을 매치, 통일감을 주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혜리는 전체적으로 핑크빛이 도는 아우터와 핫팬츠를 매치하고 레이스가 발랄한 삭스와 메탈 소재의 스틸레토힐로 경쾌하게 연출했다.혜리의 경쾌하고 발랄한 패턴룩에는 백 또한 밝고 화사한 아이템이 어울린다. 폴스부띠끄의 밀리백은 톡톡 튀는 사탕 같은 디자인과 컬러, 작은 사이즈로 귀여움의 요소를 압축해 S/S 시즌의 발랄한 룩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데 제격인 아이템이다.■ 소진 <<시원한 패턴 스타일링+블루 클러치>>
걸스데이 멤버 소진은 봄을 넘어 여름 느낌이 물씬 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푸른색 계열의 옵티컬 패턴으로 한 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시원한 모습을 연출했다.화려하고 눈에 띄는 옵티컬 패턴룩에는 컬러 계열을 맞춘 심플한 백으로 룩을 완성하는 것이 좋다. 디테일이 화려하거나 컬러가 화려하다면 자칫 투 머치 패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소진처럼 옵티컬 패턴룩을 연출했다면 폴스부띠끄의 인디아 컬러 블락 클러치를 매치해 보자. 물감에 금방 담갔다 꺼낸 듯한 강렬한 컬러감이지만 심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옵티컬 패턴룩을 감각적으로 완성해 줄 것.(사진출처: 폴스부띠끄,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센스 있는 커리어우먼 되는 ‘직급별’ 오피스룩 TIP▶ [W 패셔니스타] 벨벳처럼 고운 목소리의 소유자, 로드▶ 트렌드 예감! 스타들의 ‘키치룩’▶ 가브리엘 샤넬 “패션은 사라지지만 스타일은 영원하다”▶ 봄이 올 듯 말 듯, 2월 공항패션 T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