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XLV 이미지 추가 공개

입력 2014-02-24 10:16
쌍용자동차가 오는 3월 개막하는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 예정인 컨셉트카 XLV의 추가 렌더링 이미지를 24일 공개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XLV는 쌍용차 디자인 철학 '네이처-본 3모션(Nature-born 3Motion)' 중 '생동감 있는 자연의 움직임(Rhythmical Motion)'을 모티브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의 경우 비례 배분의 최적화를 통해 날렵하면서도 넓은 느낌을 주며,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매트릭스 LED 타입의 AFLS(어댑티브 프런트 라이팅 시스템) 헤드램프를 넣었다.







실내는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형상화해 넓은 공간 감각과 자연 속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루프 글라스 내부 미립자를 조절, 자동차 내부의 광량을 원하는 대로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 루프(Smart Roof) 시스템 등도 도입됐다.







한편, 회사는 올해 제네바모터쇼에 420㎡의 전시면적을 확보하고, 컨셉트카 XLV를 비롯해 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시승]속이 꽉찬 실속파 미니밴, 혼다 오딧세이▶ 현대 WRC팀, 4월부터 3 경주차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