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입춘을 지나 봄비가 내리고 싹이 돋는다는 우수(雨水)다.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새 봄에 멋진 꽃미남이 되고 싶은 남성들을 위해 손쉽게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BB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남성들 중에는 스킨, 로션 등 기본적인 케어만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외모가 경쟁력의 하나로 인식되고 남성 그루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BB크림은 남성 스킨케어에 놓칠 수 없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그러나 BB크림 바르는 법을 정확히 아는 남성들은 많지 않다. 너무 많은 양을 바르거나 고르지 않게 바를 경우 오히려 화장한 티가 나서 역효과가 날 수도 있는 것. 남성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랩 시리즈(LAB SERIES)가 BB크림 사용법을 제안했다.BB크림 바르기 전 피부결 정돈하세요겨우내 피부 관리를 소홀히 했다면 남성들의 피부는 찬 바람과 건조한 공기 등에 의해 들떠 있을 수 있다. 특히 남성들의 피부는 여성에 비해 피지 분비는 많은 반면 수분 함유량은 적어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각질이 생길 수 있다. 들뜬 피부에 무작정 BB크림을 바른다면 오히려 피부 각질 사이사이에 BB크림이 끼어 매끈하지 않은 피부결이 더 부각되기 쉽다. 일명 ‘화장이 잘 먹는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얼굴의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가장 먼저 따뜻한 물로 막힌 모공을 열어준 다음 클렌저를 사용해 피지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세안 후에는 보습 스킨을 발라 세안 후 남아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에센스 로션을 발라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한다. 랩 시리즈에서는 작은 알갱이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폼 클렌저 멀티 액션 훼이스 워시와 보습 스킨 워터 로션,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에센스 로션 에이지 레스큐 훼이스 로션 플러스 진생을 추천하고 있다.콩알만큼 덜어 볼, 이마, 코, 턱 순서로 결대로 바르세요화장한 티가 나지 않으면서 결점은 가려주는 자연스러운 남성 피부 연출을 위해서는 BB크림 바르는 양, 순서, 방법을 신경 써야 한다. 먼저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손바닥 혹은 손등에 콩알만큼 BB크림을 덜어낸다. 손가락 끝을 이용해 양 볼, 이마, 코 끝, 턱 다섯 부위에 분배한 후 볼, 이마, 코, 턱의 순서로 피부의 결 대로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펴 바른다. 이때 문지르는대신 최대한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좋다. 화장이 지워지기 쉬운 광대 부분과 코 주위는 다른 부위보다 조금 더 바른다.BB크림을 바르지 않은 턱과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주의한다. 팔자 주름 선과 코 아랫부분, 눈썹이나 수염, 머리카락 사이에 BB크림이 뭉치지 않도록 면봉을 사용해 닦아낸다. 마지막으로 손바닥을 이용해 얼굴 전체를 감싸 BB크림이 뜨지 않도록 눌러준다.최근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BB크림도 많이 출시되고 있어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하루 종일 자연스러운 피부결 연출과 자외선 차단을 지속하기 위해 아침에 바른 뒤 오후에 한번 정도 덧바른다.랩 시리즈의 비비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SPF35 PA+++(BB Tinted Moisturizer SPF35 PA+++)는 가벼운 질감의 BB크림으로 자연스럽게 여드름 자국, 모공 등 피부 결점을 가려주고 단시간 내에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표현해 준다. 또 자외선 차단이 가능해 따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도 되고 피부의 번들거림을 잡아주어 모공을 더욱 작아 보이게 한다. 지속적으로 사용시 피부의 주름과 탄력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자료제공: 랩시리즈)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예감] 100만원대 시술을 집에서?▶‘저렴이 버전’ 전지현 메이크업▶2014년 뷰티 핫 키워드 ‘스타존(Star-Zone)’▶[K-beauty in 파리] ‘K-뷰티 마니아’ 파리지엔느들의 피부 관리법▶‘별그대’ 전지현-유인나의 결점 없는 뽀얀 피부 “비법이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