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 일본 팬카페에게 갈비탕 밥차 선물 받아 ‘감동’

입력 2014-02-17 20:25
[최광제 인턴기자] ‘기황후’ 주인공 승냥을 통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하지원이 일본 팬카페로부터 밥차를 선물 받아 화제다.지난 2월15일 하지원 일본 공식 팬카페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촬영장에 130인분의 갈비탕 밥차를 제공했다.일본에서 대표로 뽑힌 팬들이 직접 촬영장을 방문해 “지금까지 하지원이 보내준 사랑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감동 어린 문구를 전달하며 하지원과 드라마 ‘기황후’ 촬영팀을 응원했다.이어 일본 팬들은 드라마 ‘기황후’ 세트장을 방문해 한국 드라마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가졌고 하지원 역시 즉석에서 팬미팅과 사진 촬영을 진행해 참석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한 하지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팬 여러분들의 맛있는 밥차에 기황후팀 모두 감사합니다. 땡큐”라는 글과 함께 인증사진을 게재하며 고마움을 표시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MBC ‘기황후’는 지난 1월부터 일본에서 동시 방영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사진제공: 해와달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