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헨리 ‘군대 무식자’ 등극… 교관에 “빨간 모자 매니저 형”

입력 2014-02-17 11:00
수정 2014-02-17 11:00
[최미선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M의 헨리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2월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새로운 멤버로 박건형, 케이윌, 헨리가 강원도 양구 백두산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특히 캐나다 출신인 헨리는 PX에서 총을 사기 위해 돈을 두둑하게 가져가는가 하면,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베개는 턱이 안 좋아서 베고 자기 위해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다.또한 군대 특유의 ‘다나까’ 말투에 적응하지 못하고, 관등성명을 제대로 대지 못해 얼차려를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특유의 해맑은 표정으로 지적받기도했으며 교관을 “빨간 모자 매니저 형”이라고 불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한편 케이윌은 헨리를 보며 “내가 구멍이 될 줄 알았는데, 내 생각을 넘어선 괴상한 사람이다”라고 고개를 젓기도 했다. (사진출처: MBC ‘진짜 사나이’ 영상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