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정우, 발리 섹시남 변신 “응사 ‘쓰레기’는 이제 잊어주세요”

입력 2014-02-17 10:11
[송은지 기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대세남으로 떠오른 배우 정우가 발리에서 촬영한 이색 화보를 공개했다.화보 속 정우는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선보이는가 한편 블루와 화이트 등 배경과 대조되는 비비드한 컬러룩으로 드라마 속 ‘쓰레기’ 이미지와는 다른 섹시하면서도 지적인 남자로 변신했다.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데뷔 14년 차 배우로서, 그리고 서른넷 남자로서의 삶과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응답하라 1994’ 이후 작품 선택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지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아요. 이미지 변신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없고요. 늘 그랬던 것처럼 시나리오를 보고 감독님을 보고 배우들을 보겠죠”라며 “내가 하고 싶은 작품을 하고 역할의 크기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 할거에요. 엄청난 포부나 목표 없이 지금까지 해오던 그대로요”라고 전했다.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더 커지는 가치에 대해 묻자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일이에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그래야 저도 행복할 수 있고요”라 답했다.또한 “어릴 때는 ‘30대는 뭘 하고 있을까? 40대는 어떤 모습일까’하고 상상했는데 이제는 아니에요. 그냥 물 흐르듯이 가고 싶어요. 지금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라고 말하며 진중한 배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한편 정우의 화보와 근황이 담긴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장갑’보다 ‘주얼리’가 더 인기! 스타들의 선택은?▶ 최지우 vs 김효진, 클래식한 트위드 원피스 스타일링 대결 ▶ 모델 vs 스타, 불꽃 튀는 스타일 대결 “같은 옷 다른 느낌”▶ ‘빅사이즈 코디’ 조지나 “뚱뚱한게 어때서?”▶ ‘단점’ 보완하고 ‘스타일 업’하는 선글라스 선택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