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붕붕이의 일기, 2탄 공개되며 네티즌들 ‘관심 폭발’

입력 2014-02-12 21:54
[최광제 인턴기자] ‘별그대’ 천송이 애차로 등장하는 붕붕이의 일기 2탄이 공개돼 화제다.최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공식 홈페이지를 포함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디시인사이드 갤로거 ‘은빛토깽’이라는 네티즌이 만든 붕붕이의 일기 2탄이 공개됐다.앞서 붕붕이의 일기는 천송이(전지현)의 애차 붕붕이가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쓴 것처럼 작성돼 화제가 불러모은 바 있다.일기의 내용을 보면 지난 16일 전파를 탄 10회 방송분 중 돈이 궁한 천송이가 붕붕이를 팔려고 생각하는 모습의 내용이 담겨있다.붕붕이는 천송이의 말에 우는 표정과 함께 ‘주인님이 날 보는 눈빛이 달라졌다’며 “주인님 저 버리지 마세요. 주인님과 한 평생 살고 싶어요. 내 목소리가 들리신 건지 눈빛이 원래대로 돌아오셨다. 휴”라는 글귀가 적혀있다.이어 김수현 역의 도민준에 대해 붕붕이는 ‘주인님께 조언도 해주는 좋은 분’이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별그대’ 붕붕이의 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붕붕이의 일기 볼 때마다 웃기다” “별그대 패러디 정말 아이디어 좋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2월12일, 13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6회, 17회는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 관계로 오후 9시30분부터 전파를 탄다. (사진출처: 디시인사이드 은빛토깽 블로그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