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지성피부이지만 겨울에는 에센스 아이템을 꼭 구입해요.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에 앰플 에센스가 등장해서 제 피부타입에 맞는 아이템을 선택하기가 어려워졌어요” (이주영 29세, 뷰티기자)‘앰플 에센스’의 등장으로 다양한 피부타입이 촉촉한 겨울을 맞게 됐다. 특화된 효능과 효과로 ‘토너-로션-크림’의 3단계의 공식을 깨며 잇뷰티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최소의 사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모토로 뷰티피플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앰플 에센스 리뷰를 들어봤다. 또한 다양한 브랜드의 아이템을 기자가 직접 체험하고 비교해 자신에게 적합한 ‘잇 에센스’를 제안한다.▶ 스킨케어의 시작, 앰플 에센스
흔히 활성 성분을 고농축해 피부 고민을 빠르게 해결해주는 제품을 통틀어 에센스라 부르곤 한다. 묽은 제형 속 빈틈없이 들어선 활성 성분은 작은 분자 상태로 침투력이 높아 피부 깊숙이 흡수되어 세포 재생을 도와준다. 때문에 피부의 노화가 시작돼 스스로 기능에 어려움이 생겼을 때 사용하면 좋다.에센스는 농축된 성분을 한 병에 담고 있기 때문에 선택에 앞서 자신의 피부 고민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할 경우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감한 피부를 케어하고 싶다면 천연 성분이 함유된 에센스가 적합하다. 번들거림이 고민일 때는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줄 수 있는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국내에서는 다양한 앰플 에센스가 선보이며 대란을 일으켰다. 에센스의 홍수 속에 몇몇 아이템들은 진가를 내보이며 탁월한 효능과 효과로 잇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이중에서도 기자가 선별한 몇몇 앰플 에센스의 후기를 전한다.▶ 뷰티전문가의 앰플 에센스 활용법
이지연(30세, 뷰티 디렉터): 지성타입의 피부이기 때문에 페이스오일을 사용하기엔 부담스럽고 수분크림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꼈다. 오일이 함유된 앰플 에센스를 욕실에 비치해두고 세안이 끝난 후 곧바로 발라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배진수(26세, 뷰티 블로거): 에센스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부스팅 제품을 함께 사용한다. 부스팅 제품을 바른 뒤 약간 덜 흡수 되었을 때 에센스를 덧바르는 것이 개인적인 팁이다. 이후 얼굴 전체를 손바닥으로 감싸듯이 마사지해 유효성분이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하고 있기도 하다.서지연(31세, 뷰티 기자): 평소에는 앰플 에센스를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키는 편이지만 건조함이 심할 때는 팩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토너와 에센스를 10:1정도의 비율로 섞어 화장솜에 적신 뒤 피부에 올려두기만 하면 다음날 수면팩 못지 않게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뷰티 전문가 추천, 최고의 앰플 에센스
1.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수분 앰플 에센스’ ★★★☆☆ 활성 스파 플랑크톤을 농축시킨 에센스.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이 피부 친화력을 높여 건강하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앰플 에센스에 함유된 마이크로 진주 펄 성분은 빛을 반사해 촉촉한 피부에 광채까지 더해주는 효과가 있다.2. 미샤 ‘나이트 리페어 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 ★★★☆☆ 복합 유산균 발효 성분이 외부 손상된 피부를 개선해주는 앰플. 천연 유래 레시틴을 함유해 유효 성분이 피부에 더 잘 흡수 될 수 있도록 돕는 손상 개선 시스템을 도입했다. 주름 개선과 미백의 2중 기능성도 갖췄다.3.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 해조 성분인 알게 추출물과 이스트 추출물이 포함된 유효 성분 복합체가 함유된 리페어 세럼. 피부 정화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밤 동안 효과적으로 손상된 피부를 개선시켜준다.4. 네이처리퍼블릭 ‘아르간 20° 리얼 앰플’ ★★★★☆ 아르간 오일을 자연 발효시킨 앰플로 건조한 피부에 천연 보습막을 형성해준다. 바오밥나무 추출물, 모링가씨드 오일 등 아프리카 식물 성분이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주며 허브 추출물 성분은 피부를 건강하고 환하게 만들어 준다.5. 보타닉힐 보 ‘모이스트 유스 앰플 에센스’ ★★★★★ 온스타일 ‘겟잇뷰티’, ‘스타일로그’에도 소개된 바 있는 에코뷰티 아이템. 식물에너지 뱅크에서 찾은 영양핵 플라셉토가 피어나는 꽃처럼 화사하게 피부의 생기와 활력을 더해준다. 오일과 수분 베이스의 두 가지 층으로 구성돼있어 잘 섞이도록 흔들어준 뒤 사용해야 한다. 적절한 유수분 밸런스를 갖춰 지성 피부도 깔끔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으로 안티에이징 케어도 가능하다.(사진출처: 올리브영, 비오템, 미샤, 에스티로더, 네이처리퍼블릭,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예감] 100만원대 시술을 집에서?▶‘저렴이 버전’ 전지현 메이크업▶2014년 뷰티 핫 키워드 ‘스타존(Star-Zone)’▶[K-beauty in 파리] ‘K-뷰티 마니아’ 파리지엔느들의 피부 관리법▶‘별그대’ 전지현-유인나의 결점 없는 뽀얀 피부 “비법이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