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달콤한 커플들의 계절, 2월이 시작됐다.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가 있는 2월은 그 어떤 시기보다 달달하다.서로 애틋한 마음 역시 깊어지는 요즘, 커플들의 애정지수를 높이는 방법은 따로 있다. 가장 손쉽게 커플간의 사랑을 깊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함께 커플룩을 입는 것. 같은 아이템, 비슷한 디자인을 맞춤으로써 서로 더욱 사랑하는 감정을 더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은 아이템으로 맞추는 것은 촌스럽다. 한 가지 아이템을 함께 매치해 통일감을 주거나 서로 비슷한 듯 다른 디자인과 컬러만으로 감각적인 룩을 연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커플룩1. 같은 아이템으로 완벽 커플룩
커플룩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타일은 같은 아이템을 매치해 한 눈에 봐도 커플임을 알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유니섹스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하는 것. 베이직한 셔츠 혹은 캐주얼한 스웨트 셔츠, 패딩 베스트를 매치하면 통일감은 높이면서 동시에 애정 지수도 높일 수 있다. 촌스럽지 않은 커플룩을 완성하려면 같은 아이템이여도 컬러는 다르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같은 셔츠지만 여성은 민트, 남성은 블루 컬러를 선택하고 하의 역시 스커트와 팬츠로 차별성을 두는 것이 감각적이다. 커플룩2. 같은 콘셉트로 세련되게
좀 더 감각적인 커플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같은 디자인을 선택하기보다 하나의 콘셉트에 맞춰 비슷한 룩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다른 아이템이라도 전체 분위기와 패턴을 맞춰 서로 커플임을 표현하는 것이다. 스트라이프 니트는 스타일리시하면서 세련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남성은 스트라이프 니트와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여성의 경우는 박시한 스트라이프 니트와 블라우스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것. 비슷한 디자인이라도 각자의 개성을 담은 스타일링법으로 톡톡 튀는 커플룩을 완성하는 것이 좀 더 멋스럽다. 커플룩3. 컬러로 센스있는 스타일링 완성
센스있는 커플룩을 연출하기 어렵다면 컬러를 통일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레드, 블루 등 다양한 컬러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 특히 두꺼운 아우터 속 이너웨어에 똑같은 컬러 이너웨어를 매치하면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때 파스텔 계열보다는 비비드 컬러가 좀 더 세련된 스타일이 된다. 똑같은 니트라도 여성은 레드 컬러 카디건을, 남성은 레드 베스트를 매치하면 티나지 않으면서도 은근히 멋스러운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오가게(론, 아보키, 안녕멋쟁이, 디펙트, 엔비룩, 이츠걸, 제이앤),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미시 ★들의 ‘핫 아이템’, 리얼웨이룩으로!▶ 2014 컬러 트렌드, 톤 다운된 귀족 컬러 뜬다▶ 나르샤 vs 김유미 사이에 인기 ‘아우터’ 있다 ▶ 국경 허문 쇼핑 시대… ‘해외 직구’ 열풍 ▶ 결혼한 남자스타가 더 멋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