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이정재, 전지현의 ‘잘생겼다’가 화제다.2000년 영화 시월애를 시작으로 2013년 도둑들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춰온 두 배우는 2014년 2월 SK텔레콤 ‘잘생겼다 LTE-A’ 캠페인 광고에서 재기 발랄한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최고의 조합을 이뤄낸 것.광고 속 전지현과 이정재는 ‘잘생겼다’라는 노래와 함께 각자가 생각하는 ‘잘생겼다’의 의미를 댄스로 표현했는데, 그들의 개성이 묻어나는 각양각색 춤 동작과 노래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그들만의 개성과 매력을 한껏 담고 있다.먼저 최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역할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전지현의 전매특허 코믹 댄스가 절정에 달했다는 후문. ‘잘생겼다 춤’을 온몸으로 표현하기 위해 천송이에 빙의 한 듯 선보인 랩과 벽 잡고 춤추기, 머리 털기 등은 평소 그녀의 털털한 성격과 함께 '잘생겼다'를 각인시킬 수 있는 그녀만의 동작으로 승화시키며 촬영장을 평정했다.이정재는 전작인 ‘관상’ 속 수양대군의 근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벗어 던진 한층 가볍고 앙증 맞은 댄스로 촬영에 임했다. 가벼운 스텝과 손동작에 그의 유쾌한 웃음이 더해져 그가 표현하는 ‘잘생긴 춤’이 완성됐다.전지현과 이정재의 환상 조합 댄스로 주목 받고 있는 영상은 SK텔레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잘생겼다 LTE-A’ 캠페인 시작 알리는 ‘잘생겼다 LTE-A’편 TV CF 속 장면이다. 광고 속에서 이정재와 전지현이 노래하는 ‘잘생겼다’는 외모가 잘생겼다거나 잘났다는 의미가 아닌, LTE-A 통신 기술을 통해 우리 생활 전반의 질을 향상시키고 ‘잘 생겨난’일상 속 모든 것에 대한 존재를 인정하고 감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SK텔레콤의 ‘잘생겼다 LTE-A’ 캠페인은 통신 시장의 과열 경쟁 구도 속에 속도, 주파수 등의 기술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획일화된 커뮤니케이션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실질적 혜택과 이를 공감하고 누릴 수 있는 소비자 친화적 캠페인으로 기획 됐다.슬로건인 ‘잘생겼다’가 갖고 있는 중의적 의미에 대해 경쾌한 멜로디의 노래와 전지현, 이정재의 코믹댄스를 통해 ‘잘생겼다’라는 용어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며 서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캠페인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리즈의 CF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출처: SK ‘잘생겼다 LTE-A’ 광고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