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글로벌 골프 마케팅 강화

입력 2014-02-10 14:51
금호타이어가중국 여자 골프선수 펑샨샨(25세)과 후원 계약을 체결, 지속적으로 펼쳐온 골프 마케팅을강화한다고 밝혔다. 10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펑샨샨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중국 선수로, 현재 세계 랭킹6위를 기록 중이다.2008년 중국선수로는 처음으로 LPGA 에 진출했으며, 2012년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LPGA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었다. 회사는 펑샨샨 선수를 2017년 1월까지3년간후원하고, 선수 가슴에 브랜드 로고를 노출한다. 또한 TV광고(중국) 촬영 및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행사 초청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금호타이어 조재석 영업총괄 부사장은 "펑샨샨 선수 후원과 함께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강화해중국과 미국 내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세계 골프 팬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말 KLPGA 3관왕 장하나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골프 마케팅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해 7월 KLPGA와 후원 협약을 맺고 중국 산동성 위해시 웨이하이 포인트에서 '2013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도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골프 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포르쉐-랜드로버, 프리미엄 SUV 경쟁 '후끈'▶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드라이빙 데이 개최▶ 폭스바겐코리아, ℓ당 111.1㎞ 'XL1' 전국 공개 행사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