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500만 관객 돌파, 심은경표 코믹 할매 연기 통했다

입력 2014-02-08 16:02
[연예팀] 영화 ‘수상한 그녀’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2월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수상한 그녀’는 이 날 오전 7시 집계를 기준으로 누적 관객 501만 1182명을 기록했다. 영화 ‘수상한 그녀’는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이 청춘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은 뒤 20대 꽃처녀의 오두리(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수상한 그녀’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9일 만에 200만, 11일 만에 300만, 13일 만에 400만 명을 동원했으며 흥행 속도로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다. ‘수상한 그녀’ 관계자는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수상한 그녀’는 오히려 개봉 주보다 관객 수가 20% 이상 늘어난 일명 ‘개싸라기 흥행 패턴’을 보이며 장기 흥행 체제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수상한 그녀’ 500만 관객 돌파에 네티즌들은 “수상한 그녀 500만 관객 돌파 진짜 대박 재밌어요” “수상한 그녀 500만 관객 돌파 출연진도 깨알 같아” “수상한 그녀 500만 관객 돌파 진짜 흥미진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영화 ‘수상한 그녀’ 메인 포스터)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