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서경덕, ‘성웅 이순신’ 전세계에 알린다

입력 2014-02-06 15:32
[라이프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이 전 세계에 이순신 장군을 알리는 ‘성웅 이순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서경덕 교수는 “인도하면 간디, 미국하면 링컨 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영웅들이 국가 이미지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우리나라 영웅 이순신을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가로 30미터, 세로 50미터 대형 천위에 국내외 많은 사람들과 난중일기 내용을 붓으로 써 이순신 장군 이미지를 형상화한 후 광화문 일대 대형 건물에 전시할 예정이다. 앞서 서경덕 교수는 3만 여명 국민 손도장을 활용해 안중근 의사 대형 걸게 그림을 광화문에 내걸어 주목 받은 바 있다.이순신 장군 이미지를 디자인하는 작업은 디자이너 이상봉이 맡았다. 이상봉은 “이순신 장군의 애국심과 용맹함을 배우 조달환의 한글 캘리그라피를 활용하여 디자인 했으며 향후 패션 디자인에도 사용하여 세계인들의 공감을 얻어낼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성웅 이순신’ 프로젝트는 다음 주께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와 미국, 중국, 일본 등을 직접 다니며 재외동포 및 현지 외국인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4월28일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광화문 광장 일대 대형 건물에 전시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서경덕 교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나무엑터스 10주년 파티 속 베스트 드레서는? ▶ 배기룩 뜻, 몸에 붙지 않는··· ▶ 퍼 vs 패딩, 칼바람 추위 패션의 강자는? ▶ [해외 스트릿패션] “지금! 뉴욕의 거리패션은?” ▶ 아이비 “하이힐,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