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는 변신 중, 멋을 아는 남자라면 니트타이를!

입력 2014-02-05 20:09
수정 2014-02-05 20:09
[최원희 기자] 넥타이가 변신하고 있다. 그저 출근할 때 매는 형식적 소품이 아닌 멋을 내기 위한 패션 아이템으로변화하고 있기 때문.넥타이가 패션 소품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계기의 중심에는 니트 소재의 타이가 우뚝 서 있다.이 아이템은 다양한 소재감과 무늬로 밋밋한 남성들의 패션을 한층 더 입체적으로 표현해준다. 뿐만 아니라 스타일링 시 타이 자체를 강조해주기 때문에 개성을 중요시하는 젊은 직장인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전문가들은 니트 타이를 선택할 때는 우선 제품의 폭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너비는 2∼2.5인치 정도 되는 제품이 무난하며 함께 스타일링 하는 옷 역시 무채색 계통이나 파란색 등 채도가 높지 않은 의상을 선택해주는 것이 좋다.이때 니트 타이에 있는 무늬와 비슷한 안경을 쓴다든지 그와 비슷한 색의 양말을 신는 것과 같은 센스를 보여준다면 한층 더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 타이니트타이)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스타들도 빠진 ‘레드’의 다채로운 변신! ▶국경 허문 쇼핑 시대… ‘해외 직구’ 열풍 ▶생각보다 쉬운 ‘청담동 며느리룩’ 스타일링 팁 ▶[해외 스트릿패션] “지금! 뉴욕의 거리패션은?” ▶ 모델 vs 스타, 스타일 대결 “같은 옷 다른 느낌”